LG생활건강, 2023년부터 폐플라스틱 오일로 화장품 용기 양산
2022년 10월 25일 - 2022년 10월 25일 01:31 GMT에 마지막 업데이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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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과 친환경 패키징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케미칼은 기존 정유공정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도입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조한다. 아울러, 롯데케미칼은 LG생활건강이 자사 제품에 사용할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의 제조 및 최적화를 통해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사는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PLUS(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이 소재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
ISCC PLUS는 운송 연료로 규제되지 않는 모든 시장 및 부문에 대한 바이오 기반 및 순환(재활용) 원자재에 대한 지속 가능성 인증 프로그램입니다.
폐플라스틱 오일은 폐비닐, 복합재료 등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찌꺼기인 플라스틱 폐기물을 섭씨 300~500도의 고온에서 열분해해 만들어진다.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원료로 재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매우 큽니다. 실제로 플라스틱 원료를 일반 원유의 열분해유로 대체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배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고 회사는 한국 환경부를 인용해 주장했다.
회사는 이것이 '친환경 포장의 도약'이라며,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오일을 100% 화장품 포장에 사용한 회사라고 주장한다.
"지금도 사용하고 버려진 플라스틱병을 부분적으로 재활용한 화학적 재활용 PET를 생수용기 등에 활용하고 있지만, 폐플라스틱 100%를 사용해 만든 용기에 화장품을 담아 판매하는 것은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 열분해 오일."
물 테스트
한국 대기업은 이전에 자사의 친환경 뷰티 브랜드인 비욘드(Beyond)의 두 가지 베스트셀러 제품에 이 폐유로 만든 화장품 용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적한 바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용기의 강도, 유해물질 유무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은 내년 1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폐플라스틱유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기 생산, 폐기 및 재활용에 플라스틱 원료 도입".
기존에는 폐플라스틱 오일을 활용해 만든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최종 소재에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 어려웠고, 열분해 오일 사용에 대한 규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후처리 방법이 개발되었으며 제조업체가 폐플라스틱 오일로 재료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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